산업통상자원부가 2014년 대한민국 기술대상 포상 신청을 공고하고, 내달 11일까지 신청자를 접수한다.
기업과 기관은 대한민국 기술대상, 개인은 산업기술진흥 유공자 부문에 신청 가능하며, 산업기술진흥유공자의 경우 기술개발과 기술진흥 두 분야에 걸쳐 심사가 진행된다. 대한민국 기술대상은 기술의 독창성과 난이도, 확장성, 산업재산권 등 ‘기술의 가치’ 부문과 기술개발역량, 사업화 등을 주요 평가기준으로 한다.
대한민국 기술대상은 대통령상 2점, 국무총리상 4점,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총 27점, 특별상 3점 등 모두 36점이다. 산업기술진흥 유공자는 훈장 3명, 포장 2명, 대통령 표창 4명, 국무총리표창 4명, 산업통상자원부장관표창 20명 등 모두 33명에게 포상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신청공고와 함께 산업기술 관계기관 추천, 설명회 개최를 통해 적격자와 적격 기술을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수상기업과 기술에 대해서는 대외 홍보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게 된다.
포상자 선정은 서면심사와 발표심사, 최종심의를 거쳐 오는 10월 결과를 통보하고 11월 13일 시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