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가 교통복지 혜택이 미흡한 농촌지역을 중심으로 버스정류장 5곳을 우선 선별해 7월 말까지 교통복지 사각지역 버스승강장 설치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령자 이용객이 많고, 배차시간이 길어 대기시간이 긴 지역을 중심으로 안전하게 대기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눈이나 비 등 기상악화 때 쾌적하게 대기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해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와 교통복지 사각지역을 해소키 위해 추진된다.
또한, 양산시는 버스승강장 내 불법 광고물을 제거하고, 주변 환경정비도 지속 시행할 계획이다.
양산시는 “이번 사업으로 교통복지 혜택이 미흡하고 버스 대기시간이 길어 불편을 겪던 시민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교통복지 사각지역 해소와 대중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