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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물금 클럽’, 여성배드민턴 최강 등극..
문화

‘물금 클럽’, 여성배드민턴 최강 등극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14/06/24 10:22 수정 2014.06.24 10:21
제9회 배드민턴연합회 여성부대회 우승

2위 삽량, 3위 천성… 웅상 ‘최다참가상’



제9회 국민생활체육 양산시배드민턴연합회 여성부대회에서 물금 클럽이 삽량 클럽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2일 양산시배드민턴연합회가 주최ㆍ주관하고 양산시생활체육회, 경남배드민턴연합회가 후원한 제9회 국민생활체육 양산시배드민턴연합회 여성부대회가 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지역 내 20개 동호회에서 여자복식 79개 팀, 혼합복식 37개팀 등 모두 116개팀 200여명의 선수가 이번 대회에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최혜영 여성부회장은 대회사에서 “여성친화도시 양산에서 우리 여성부대회가 벌써 9회째를 맞이했다”며 “많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여성회원들이 모두가 화합해 명실상부한 경남도내 최고의 여성부가 됐다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배드민턴을 통해 땀 흘리고 친목을 도모하며 건전한 스포츠 정신을 바탕으로 화목한 가정과 밝은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우리 여성이 밑바탕이 돼야 한다”며 “오늘 모든 일정을 접어두고 이 대회에 참석한 여러분들이 바로 그 밑바탕”이라고 강조하며 편안한 마음으로 대회를 즐겨줄 것을 당부했다.

대회 결과 물금 클럽이 우승을 차지했고, 삽량 클럽이 준우승을 기록했다. 천성 클럽은 3위에 올랐으며, 웅상 클럽은 최다참가로 특별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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