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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생활체육회 복싱연합회와 세계전통호국무예총연합이 주최ㆍ주관하고 양산시생활체육회, 농수산물유통센터, 구불사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경북 포항을 비롯해 부산, 창원, 김해 등 전국에서 90여명 선수가 참가해 접전을 펼쳤다.
고명곤 회장은 “변화무쌍하게 발전해 가는 현대사회에서 청소년들이 인터넷이나 컴퓨터 게임에 몰두한 나머지 체력단련을 소홀히 해 정신력마저 나약해지는 경우가 있다”며 “강인한 체력과 건강한 정신은 올바른 행동으로 이어져 학교폭력근절과 청소년 선도에 이바지하며 나아가 우리나라 미래가 밝아지는 길”이라며 대회 개최 의미를 설명했다.
복싱 부문에서는 ‘양산복싱’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MMA(이종격투기)에서는 ‘양산 D짐’ 팀이 우승했으며, 킥복싱 종목에서는 부산 ‘철인체육관’과 ‘웅진K1’ 팀이 공동 우승을 차지했다. 최우수 선수상의 영광은 박순봉(양산복싱, 헤비급) 선수가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