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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윤영석 의원,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배정..
정치

윤영석 의원,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배정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14/07/01 17:05 수정 2014.07.01 05:04
지방도1051호선 개선 등 특별교부세 22억원 확보



윤영석 국회의원(새누리)이 제19대 국회 후반기 상임위원회 배정 결과 안전행정위원회에서 활동하게 됐다.
안전행정위원회는 안전행정부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지방자치단체에 관한 사항 등을 담당한다.

이와 함께 새누리당 원내대변인을 맡은 윤 의원은 안전행정위원회 이외에 추가로 국회운영위원회에 소속돼 국회 운영 전반에 참여하게 되며, 청와대ㆍ국회 소속기관ㆍ국가인권위원회 등 업무 전반에 대한 감시ㆍ감독 권한을 갖게 된다.

한편, 윤영석 의원은 지난달 23일 ‘지방도1051호선 어곡동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 특별교부세 10억원과 ‘양산 당곡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특별교부세 7억원, ‘양산 시내~통도사 간 자전거연결도로 설치사업’ 특별교부세 5억원 등 3개 사업에 모두 22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지난해부터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위험도로와 위험지구에 대한 정비 시급성을 인식하고 안전행정부를 통해 특별교부세 지원을 받기 위해 지속해서 협조를 요청하며, 수차례 면담을 통해 조속한 지원 필요성을 설득해왔다.

‘지방도1051호선 어곡동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은 지방도1051호선 구조와 선형을 개선해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사업이다. 그동안 지방도1051호선은 급커브와 급경사로 대형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해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의 개선사업 요청이 많았다.

또한 ‘양산 당곡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은 집중호우와 태풍이 올 때 하천이 범람하고, 마을 침수와 고립이 해마다 반복되는 원동면 당곡마을에 배수펌프장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이밖에 ‘양산 시내~통도사 간 자전거연결도로 설치사업’은 양산시 상북면 소토리에서 하북면 초산리까지 자전거 도로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공사가 마무리되면 양산시내에서 통도사까지 자전거로 이동할 수 있는 전용도로가 생기고, 나아가 KTX를 통한 수도권 등 다른 지역 방문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윤 의원은 “특별교부세 확보로 어곡동 위험도로 개선과 당곡마을 재해위험지구 정비 사업이 탄력을 받아 양산지역 안전이 한층 개선될 전망”이라며 “또 양산 시내와 통도사를 잇는 자전거도로 설치로 자전거 동호인들에 대한 혜택뿐 아니라 통도사와 영남알프스의 뛰어난 산림을 경험하려는 관광객 증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일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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