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지역은 지난 4월에 이어 5월에도 어음부도율 ‘0’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은행 경남본부가 지난달 24일 발표한 ‘2014년 5월 중 경남지역 어음부도 동향’에 따르면 양산지역은 지난 3월 1개 업체 부도 이후 5월까지 추가 부도 업체가 없다.
경남지역 전체로 보면 4월 0.20%였던 어음부도율일 5월 0.40%로 상승했다. 금액으로는 55억원에서 38억원 늘어난 9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창원과 김해지역에서 어음부도율이 늘어난 탓이다. 창원은 4월 0.24%에서 5월 0.70%로 상승했고, 김해 역시 0.12%에서 0.30%로 늘어났다. 산업별 부도금액으로는 제조업(71억원)과 건설업(13억원)이 대부분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