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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나 시장은 취임 선서에 앞서 특별한 분을 소개한다며 김 후보를 단상으로 불렀고, 서로 꽃다발을 주고받으며 화합하는 모습을 보여 참석자들의 열렬한 박수를 받았다.
이 자리에서 김 후보는 “나동연 시장 취임을 축하하며, 지방선거에서 저를 지지해준 13만 양산시민을 위해 제가 공약했던 정책을 펼쳐주길 바란다”며 “오늘 이 만남이 중요한 것은 여야를 떠나 화합할 수 있는 자리여서이며, 앞으로 나 시장이 좋은 시정을 펼쳐 좋은 평가를 받는 시장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만남은 나 시장이 김 후보에게 화합 의미에서 취임식에 참석해달라고 부탁했고, 김 후보가 흔쾌히 응하면서 성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