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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한여름 피크시간대 취ㆍ정수장 끈다..
사회

한여름 피크시간대 취ㆍ정수장 끈다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14/07/08 09:44 수정 2014.07.08 09:44
전력 수요 폭증 대비



여름철 전력 위기 극복을 위해 양산시가 7월과 8월 전력사용 피크시간(오후 1~5시)에 취ㆍ정수장 가동을 중단하기로 했다. 

양산시는 현재 신도시취수장과 신도시ㆍ범어ㆍ웅상 등 3개 정수장에서 하루 평균 수돗물 5만톤을 생산ㆍ공급하고 있는데, 피크시간대 가동 중단으로 4천kWh의 전력을 절감할 수 있다고 밝혔다.

양산시는 “하절기 예비전력이 낮은 피크시간대 전력사용량을 집중 감축함으로써 전력수급 안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취ㆍ정수장 가동중지에 따른 수돗물 부족분은 시간대별로 정수장을 탄력 운영해 수돗물 공급에 지장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산시 전력피크시간대 취ㆍ정수장 가동중지 시책은 지난해 감사원 공공기관 전력절감 점검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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