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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중부동 신도시 ‘젊음의 거리’ 만든다..
사회

중부동 신도시 ‘젊음의 거리’ 만든다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14/07/15 09:49 수정 2014.07.15 09:48
이마트, 양산역 일대 청소년 여가 공간 마련

거리 환경 개선해 상권 활성화에도 이바지



양산시가 신도시 중부동 일대 보행자 전용도로를 ‘젊음의 거리’로 조성한다.

나동연 시장은 지난 8일 박종서 도시건설국장, 이상옥 도시개발사업단장 등 간부공무원들과 신도시 이마트와 양산역 일대를 찾아 보행자 전용도로 활성화를 위한 현장행정을 진행했다.

이 일대는 잡상인과 적치물이 난립해 신생도시다운 활기를 찾기 어렵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양산시는 도심환경과 위생 문제를 해결하고 신도시 품격에 맞는 거리 조성 방안을 논의했다.  

양산시는 신도시는 젊음의 거리인 만큼 젊은이들이 많이 모일 수 있는 볼거리, 즐길 거리를 마련하고 여가 공간 조성으로 거리 활성화를 통해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이를 위해 양산시는 이마트 주변에 설치한 지 15년이 지난 보행전용 도로 바닥면을 사고석과 판석 등으로 새롭게 꾸미고, 가로수 벤치를 리모델링해 품격 있는 광장문화 기반을 조성하기로 했다. 또한 주변 소상공인과 만나 상권 활성화를 위한 애로ㆍ건의사항을 듣고 이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는 한편, 규제 완화가 필요한 부분은 검토 뒤 적극 개선하기로 했다.

나동연 시장은 “원도심 활성화는 물론 도시 전 지역에 시민과 청소년 여가 문화공간을 확충하기 위한 시책을 계속해서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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