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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취약계층 아동 보호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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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취약계층 아동 보호 강화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14/07/22 09:18 수정 2014.07.22 09:17
아동위원 42명으로 증원



양산시가 아동위원 수를 기존 37명에서 42명으로 늘려 아동학대 예방 등 다양한 아동복지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아동위원 증원은 계속되는 인구 증가로 아동 예방지킴이 수요가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물금읍과 동면, 양주동, 평산동에 아동위원이 늘었다.  

이에 따라 양산시아동위원협의회(회장 이백우)는 읍ㆍ면ㆍ동별로 2~6명씩 아동위원 42명이 활동하게 됐다. 이들은 보호 서비스가 필요한 아동을 지원하고, 아동학대 신고, 현장조사 협조 등 아동지킴이 활동을 수행한다. 

특히, 아동위원협의회는 지난해부터는 ‘찾아가는 영양보따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아동위원 1명당 취약계층 아동 1명을 연결해 월 1회 아동위원이 직접 만든 밑반찬을 조손가구 또는 한부모가정 아동 등 취약계층 아동에게 제공하는 활동이다.

이밖에 아동위원은 주변 불우아동을 수시로 살피고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양산시는 “아동위원 수 증원에 따른 아동위원협의회의 왕성한 활동으로 아동학대 예방 홍보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며 “지역사회에서 아동들이 보호받으며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보호활동을 펼쳐 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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