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양산시민신문

세관, 지역 보세창고 활성화 논의..
경제

세관, 지역 보세창고 활성화 논의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14/07/29 09:26 수정 2014.07.29 09:25



양산세관(세관장 신선묵)은 지난 25일 3층 대강당에서 지역 내 62개 보세구역 운영업체 대표를 초청해 간담회를 열었다.

양산세관은 “최근 보세화물관련 법규 개정사항과 보세화물 업무처리 때 유의해야 할 사항 등을 설명하고 양산지역 보세화물 감소 현황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고자 이번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설명했다.

양산세관은 이날 “최근 부산신항 보세창고로 화물이 옮겨감에 따라 상대적으로 양산지역 반입 화물이 감소하는 추세인 만큼 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세창고 운영자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전달 받았다”며 “더불어 보세창고 운영을 활성화할 수 있는 관세행정 지원 방안에 대해 서로 의논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양산세관은 안전에 대한 국민 관심이 높은 만큼 보세화물 보관, 이동 시 안전관리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양산지역 보세구역은 지난 2009년 91곳 이후 꾸준히 감소추세를 보여 6월 현재 62곳이 영업 중이다.

저작권자 © 양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