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화인테크놀리지 등 양산지역 23개 기업이 경남지방중소기업청(청장 정환두, 이하 경남중기청)이 꼽은 ‘취업하고 싶은 경남 우수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경남중기청은 지난 22일 3층 대회의실에서 ‘2014년 상반기 취업하고 싶은 경남 우수기업 지정서 수여식’을 진행했다.
경남중기청은 그 동안 경상남도(고용 우수기업), 경남 중소기업진흥공단(으뜸기업), 경남 테크노파크(일하기 좋은 기업), 경남 중소기업 기술혁신협회(취업하고 싶은 기업) 등 기관별로 추진하던 ‘일자리 창출 인증 사업’을 구직자 중심의 취업 편의성 제고를 위해 통합하기로 하고 이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남중기청은 “이번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업체는 공정거래법, 산업재해 관리와 임금체불 등 결격사유가 없는 업체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대표자의 기업 경영이 우수한 기업”이라며 “‘취업하고 싶은 경남 우수기업’은 올해 경남중기청에서 역점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사업으로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300개 내외를 선정해 모두 500개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남중기청에서는 중소기업청 주관 채용박람회에 이번에 선정된 우수기업을 우선 참여시키고 중소기업 재직자들의 계약학과 선발에도 가점을 부여해 우대할 방침이다.
더불어 기타 공동협력기관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선정된 우수기업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인센티브와 지원 시책을 발굴하기로 했다.
정환두 청장은 “이번 지역별 우수 기업 선정으로 구직자에게는 양질의 일자리 정보를, 기업에는 우수 인력 채용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우수기업으로 이름을 올린 양산지역 기업은 다음과 같다.
(주)신광(대표 서성빈), (주)에이팩(대표 홍건제), 세계화학공업(주)(대표 안창덕), (주)드림콘(대표 김영규), (주)다이테크(대표 이미화), (주)경도(대표 조영), 금양케미칼(주)(대표 이용희), (주)성우하이텍 양산공장(대표 김태일), 금화주강산기(주)(대표 손시학), (주)영케미칼(대표 윤한성), (주)화성금속(대표 원일봉), 송우산업(주)(대표 박수곤), (주)성신(대표 배성우), (주)화인테크놀리지(대표 서영옥), 한국철강산업(주)(대표 최성림), 쿠쿠전자(주)(대표 구본학), (주)한울에이치앤피이(대표 김도완), 삼양화학산업(주)(대표 박상준), (주)아이씨이아이우방(대표 이정수), (주)세지솔로텍(대표 최기환), 용현비엠(주)(대표 조점덕), 미가의료기(대표 박의경), 엔탑(주)(대표 강주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