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내 18개 시ㆍ군 가운데 양산시 인구가 가장 많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창원시는 큰 폭으로 인구가 줄었다.
동남지방통계청이 지난 23일 발표한 ‘2013년 경상남도 인구이동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양산시 인구는 7천558명이 늘어 경남도내 최고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김해시(5천628명)와 거제시(2천741명), 사천시(1천330명) 순으로 인구가 많이 늘었다.
반면 창원시는 1만3천497명이 줄었으며, 진주시(1천8명), 의령군(626명) 순으로 감소폭이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