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는 통도아쿠아환타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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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가장 최근에 새롭게 선보인 ‘아쿠아 플레이’는 파도 풀과 함께 해적 바가지에서 폭포수가 쏟아지며, 다양한 모양의 슬라이드와 미로를 탄다. 이밖에 구불구불 어두운 통로를 따라 질주 끝에 바로 풀장 물속으로 떨어지는 ‘보디슬라이드’와 연인 또는 가족이 2인용 튜브를 타고 즐기는 ‘튜브슬라이드’ 등도 있다.
사시사철 맑은 자장암 계곡
인공이 아닌 자연에서 피서를 즐기고 싶다면 통도사 자장암 계곡을 추천한다. 사시사철 맑은 물이 흐르고 암반층으로 된 계곡 물에 몸을 담그고 있으면 무릉도원이 따로 없다. 지루하다 싶으면 계곡 바로 위 자장암을 한번 둘러봐도 좋다. 자장암은 통도사 창건주 자장율사가 통도사 창건(646년) 전 수도했던 암자라고 해서 이름 붙여졌다. 이 조그마한 암자는 방문객으로 늘 북적인다.
불심이 깊은 사람들에게만 모습을 보인다는 금와(金蛙)보살 덕분이다. 법당 뒤편 암벽에 난 조그마한 구멍에 사는 개구리가 바로 금와보살이다. 자장율사가 손가락으로 바위에 구멍을 뚫어 금개구리를 살게 했다고 전해진다. 법당 사이에 난 긴 줄을 따라 금와보살을 보려는 사람들의 행렬이 끊이지 않는다.
빼어난 경치 내원사 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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갖가지 펜션 천국 배내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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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양산에는 홍룡사 계곡(폭포), 무지개 폭포, 대운산자연휴양림 등 다양하고 숨은 피서지가 즐비하다. 양산시 문화관광 포털시스템(http://tour.yangsan.go.kr)에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