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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창기마을에 법기수원지 물 공급… 식수난 해소 기대..
사회

창기마을에 법기수원지 물 공급… 식수난 해소 기대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14/08/12 09:39 수정 2014.08.12 09:38



식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던 동면 창기마을에 식수난이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양산시는 동면 창기마을 주민에게 보다 깨끗하고 안정적인 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상수도 시설을 전면 개선한다고 밝혔다. 창기마을은 그동안 해마다 갈수기 때마다 수원 부족으로 운반 급수를 받는 등 식수난으로 생활에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따라 양산시는 사업비 1억2천만원을 들여 부산 범어사지역 도수관로에서 길이 264m의 관로를 분기하고, 급속여과기와 물탱크 각각 1개를 설치하는 공사를 오는 10월 마무리할 방침이다.

또한 지난 3월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가 관리하는 법기수원지 원수를 지원받기로 한 협약도 마쳤다.

양산시는 “이 공사가 마무리되면 창기마을 116가구 260여명의 주민이 식수난에 인한 불편을 완전히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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