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오전 9시 35분께 원동면 함포마을에서는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정아무개(72) 씨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불은 집 50㎡ 가운데 30㎡를 태우고 소방서 추산 300만원 상당 재산피해를 낸 뒤 30여분 만에 꺼졌다. 하지만 혼자 생활해 온 정 씨는 마당부근에서 사망한 채 발견돼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양산소방서는 휴대용 가스렌지 취급 부주의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현재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