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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원내 현안 관련 브리핑에서 윤영석 의원은 “꽉 막힌 대화 물꼬부터 트고, 교류협력을 확대하는 구체적 행동이 동반될 때 정부의 평화통일 의지는 진정성과 정당성을 인정받을 수 있고, 북한의 태도 변화도 이끌어 낼 수 있다”며 “이러한 노력이 합쳐지고 쌓일 때 프란치스코 교황께서 말씀하셨던 한반도 평화는 현실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4박 5일 일정으로 방한한 프란치스코 교황은 명동성당에서 열린 마지막 미사에서 남북에 ‘죄지은 형제 일흔일곱 번이라도 용서하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제 대화하고, 만나고, 차이점을 넘어서기 위한 새로운 기회들이 샘솟듯 생겨나도록 우리 모두 기도하자”면서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인도주의적 원조를 제공함에 있어 관대함이 지속될 수 있도록, 그리고 모든 한국인이 같은 형제자매이고 한 가정의 구성원들이며 하나의 민족이라는 사실에 대한 인식이 더욱더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하자”고 제안하며, 남북 화해와 협력, 그리고 평화를 향한 메시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