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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수확기 유해야생동물 피해 방지단 운영..
사회

수확기 유해야생동물 피해 방지단 운영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14/08/19 10:50 수정 2014.08.19 10:49



양산시가 본격 농작물 수확기를 앞두고 멧돼지 등 야생동물 피해 민원이 늘어남에 따라 11월 6일까지 ‘수확기 유해야생동물 피해 방지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확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농작물 수확기를 앞두고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 출몰로 피해가 잇따르고 있음에도 일손부족 등으로 대응책을 마련하지 못해 불안을 느끼고 있는 농민 고충과 피해를 줄여주기 위해 마련됐다.

수확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사)경남수렵협회, (사)경남수렵협회 참여연대, 야생생물관리협회 등 3개 단체 모범엽사 25명을 선발해 5개 권역으로 나눠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유해야생동물 피해신고가 접수되면 즉시 출동해 포획할 수 있도록 총기 해제와 안전사고 예방 교육 등 양산경찰서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갖추고 있다.

양산시는 “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에 따른 포획작업 실효를 거두기 위해 피해가 발생하면 즉시 시청 환경관리과(392-2602) 또는 읍ㆍ면사무소나 동주민센터로 신고하고 포획 작업 때 출입통제 등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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