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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빗길 교통사고 잇달아
사회

빗길 교통사고 잇달아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14/08/26 09:05 수정 2014.08.26 09:03



지난주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빗길 교통사고가 잇달았다.

지난 19일 오후 2시 54분 원동면 선리에서 장선리 방면 도로에서 SUV 차량이 가로수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김아무개(78, 원동면) 씨와 동승자 지아무개(70, 원동면) 씨, 박아무개(66, 원동면) 씨가 차량에 갇혔다.

사고 발생 후 양산소방서 원동지역대 구급대와 물금ㆍ중부119안전센터 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를 한 뒤 운전자와 동승자를 병원으로 후송했다.

앞서 18일 경부고속도로에서 폭우로 전방 시야 확보가 안 돼 5중 추돌사고(아래 사진)가 발생했다. 이날 새벽 5시 36분 남양산나들목 양산방면 3km 지점에서 승용차와 1톤 트럭, 4.5톤 트럭, 트레일러 등 차량 5대가 연쇄 추돌했다.

물금119안전센터 구급대가 출동해 차량 파손으로 트럭에 갇혀있던 장아무개(50, 부산시) 씨를 구조해 양산부산대학교 병원으로 후송했으며, 양산경찰서와 한국도로공사 양산지사도 출동해 2차 사고방지를 위한 수습 작업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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