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박윤성)가 신기주공아파트 대표자 선거를 위탁받아 투ㆍ개표관리 등 선거를 주관한다고 밝혔다.
신기주공아파트는 18개동 2천280가구가 사는 대단위 아파트단지로 양산시선관위는 2년 전 대표자 선거에서도 위탁받아 성공적으로 선거를 치른 바 있다. 양산시선관위는 내달 25일 동별 대표자를 먼저 선출한 뒤 이어서 10월 치러치는 입주자대표회장 선거를 치를 계획이다.
양산시선관위는 “이번 신기주공아파트 대표자 선거가 공정하고 투명하게 치러지고 선거 결과에 승복하고 입주민이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기반을 닦을 것”이라며 “생활 주변 선거에서부터 공명선거 분위기가 파급ㆍ확산돼 내년 실시 예정인 최초 전국동시 조합장선거가 깨끗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