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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체육시설물 관리실명제 도입해야”..
정치

“체육시설물 관리실명제 도입해야”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14/08/26 09:34 수정 2014.08.26 09:33
이기준 의원, 5분 자유발언… 체계적 관리 미흡



이기준 의원(새누리, 양주ㆍ동면)이 시민 이용이 잦은 체육시설물의 효율적 관리와 시민 안전을 위해 ‘관리실명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 의원은 지난 21일 제13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지만 사후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며, 시민 안전과 직결된 문제인 만큼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양산시 자료에 따르면 시민 누구나 쉽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마을체육시설 내 간이운동시설 48면, 운동기구 438점, 공원 내 간이운동시설 53면, 운동기구 323점이 설치돼 있다”며 “시설물은 해당 부서에서 위치와 종류 등 대장을 작성해 관리하고 있으나 시설물 수가 많아 직접 점검보다 이용자 신고에 의존하고 있으며, 관리 규정이 미비해 체계적 관리가 미흡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양산시 체육시설 설치 및 운영조례>에는 실내 체육시설과 체육공원 등 사용료를 징수할 수 있는 시설만 대상으로 하고 있고, 야외 운동기구를 포함한 마을운동시설은 포함되지 않아 정기점검과 관리자 연락처 안내 등 관리 기준에 대한 규정이 없다. 또 각 부서에서 개별 설치하면서 관리주체도 명확하지 않다.

이 의원은 “체육시설을 설치해놓고 관리가 부실하다면 안전에 대한 기본과 원칙을 소홀히 한 보여주기식 행정일 수밖에 없다”고 지적하며 “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체육시설물 효율적 관리를 위해 관리실명제 도입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체육시설물 명칭과 관리번호, 관리부서, 연락처 등을 기재한 스티커를 부착해 파손 등 민원이 접수됐을 때 관리번호만 확인하면 신속히 처리할 수 있도록 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이용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며 “이에 앞서 전수조사를 통해 누락된 시설은 없는지, 관리주체는 어디인지, 노후 방치된 것은 없는지 현황 파악을 선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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