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YSE의료봉사단은 사무국장 이상엽 교수(가정의학과)를 비롯해 의사 7명, 간호사 1명, 약사 2명, 사회복지사 1명 등 모두 11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클린턴 글로벌 이니셔티브, 조지워싱턴대학교, 세아상역(주)과 공동으로 아이티 주민 2천818명에게 의료봉사를 펼쳤다.
YSE의료봉사단은 “의료취약계층의 건강권 확보 차원에서 의료 활동을 하는 한편, 티셔츠, 슬리퍼, 모자, 볼펜 등 주민이 필요로 하는 물품 지원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며 가정의학과,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외과 등 다양한 진료로 주민이 실제 가장 필요한 의료 혜택을 줬다고 말했다.
이번 해외의료봉사는 병원과 기업, 학교, 재단 등 다양한 기관이 참석했고, 특히 미국과 한국, 아이티 등 다양한 국가가 함께 협력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은 “이런 협력모델은 향후 해외의료봉사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며 “진료기록표 분석 결과를 토대로 아이티의 주요 질환과 발병률 등 보건의료 지표를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