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세관(세관장 신선묵)이 추석을 앞두고 오는 12일까지 ‘추석 명절 특별통관지원대책’을 시행한다.
양산세관은 ‘24시간 상시 통관대책반’을 운영해 제사용품 등 추석 성수품에 대해 신속통관을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신선도 유지가 필요한 물품은 우선 검사를 시행해 통관소요시간을 단축할 계획이다.
더불어 중소수출업체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관세환급과 관세납부기한 연장 등 ‘추석 관세 환급 특별지원’도 함께 시행한다.
양산세관은 “관세환급이 신청 당일 지급 가능하도록 근무시간을 오후 6시에서 8시까지 2시간 연장하고, 자금 사정이 어려운 중소기업을 위해 관세 납부 기한 연장과 분할납부 제도를 적극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