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양산시민신문

NH농협 양산시지부 “농업인 권리 찾자”..
사회

NH농협 양산시지부 “농업인 권리 찾자”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14/09/02 09:22 수정 2014.09.02 09:21



NH농협 양산시지부(지부장 김석주)는 양산지역 단위 농ㆍ축협과 함께 농업인이 일상에서 부딪힐 수 있는 법률문제 해결과 소비자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농협 이동상담실을 지난달 27일 열었다.  

농협은 1998년 이동상담실을 시작해 점차 확대ㆍ시행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전국 시ㆍ군을 순회하며 10만9천318명이 넘는 농업인 교육과 9천868여명의 개별상담을 진행했다. 올해도 운영횟수를 대폭 확대해 전국에서 160회 이상 시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석주 지부장은 “농업인이 방송매체나 인터넷 등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접할 기회는 늘었으나, 실제 전문가와 마주하며 자신에 맞는 상담을 하고 피해 대처방안을 논의할 기회는 거의 없었다”며 행사를 마련한 이유를 밝혔다.

이날 열린 이동상담실은 법률ㆍ소비자 강의와 함께 피해구조 접수를 원하는 주민이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상담할 수 있도록 개별상담 시간이 마련됐다. 또한, 다문화가정 고충을 심층 상담하고, 국적취득자에 대한 성ㆍ본 창설과 개명 관련 현장상담 접수도 병행했다.

저작권자 © 양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