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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웅상지역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설비 투자..
행정

웅상지역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설비 투자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14/09/16 09:23 수정 2014.09.16 09:21
웅상정수장 전(前) 오존 설치공사 이달 마무리… 내년 본격 가동



양산시는 웅상지역 주민에게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설치하고 있는 웅상정수장 전(前)오존 처리시설 설치공사 마무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총 사업비 40억원(국비 28억, 시비 12억)이 투입되는 전 오존처리시설 설치공사는 지난 4월 지하구조물 공사를 마무리한 데 이어 건축물과 오존설비시설 등 이달 말까지 모든 공사를 마무리하고 10월부터 연말까지 시운전 절차를 거쳐 내년 1월부터 전 오존처리를 정상 가동할 예정이다.

전 오존처리는 상수원수에 포함돼 있는 맛과 냄새는 물론 미량의 유해물질과 중금속을 제거하는 시설이다. 
양산시는 “사업이 마무리되면 웅상정수장에서 수돗물 생산 전과 후, 2차례에 걸쳐 오존처리를 하게 돼 수돗물 품질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어 보다 더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웅상지역 9만3천 주민에게 공급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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