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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한국은행 경남본부 경기부진업종 지원..
경제

한국은행 경남본부 경기부진업종 지원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14/09/16 09:31 수정 2014.09.16 09:29



한국은행 경남본부가 세월호 사고 여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경기부진업종을 위해 자금 지원을 확대한다.

한국은행 경남본부는 이달부터 도내 경기부진업종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873억원(금융기관 기준 3천492억원)의 만기 1년 이내 특별자금을 지원키로 했다.

경기부진업종은 음식ㆍ숙박업과 도ㆍ소매업, 여행업, 운수업, 여가업 등이며 신규 대출뿐만 아니라 기존 대출의 만기연장, 재대출(중도상환 후 재대출) 등도 지원 대상에 포함한다.

특히 신용도가 낮은 중소기업에 지원을 집중하기 위해 높은 신용등급(1~3등급)은 대상에서 제외했다.

금액은 업체당 5억원(금융기관 기준 20억원) 이하이며, 대출 기간은 내년 8월 31일까지로 최장 1년 연장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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