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상공회의소(회장 박수곤)가 오는 30일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 1층에서 열리는 ‘2014 부산광역권 강소기업ㆍ청년 채용박람회’에 지역 업체들과 함께 참여한다.
양산상공회의소는 “이번 부산권 채용박람회를 통해 청년구직자에게 우리 지역 우수 업체를 소개해 일자리를 제공하고, 우리 지역에서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더불어 지역 기업에는 우수한 청년 인재를 채용해 기업경쟁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산상공회의소는 채용박람회장에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양산지역 업체를 직접 참가시킬 계획이다. 양산지역 참여 업체는 15일 현재 동아타이어공업(주), (주)세림티티시, 제일E%S(주), 콩스버그 오토모티브(주), (주)화성금속 등 5곳이다.
구직자는 개인 참여를 원하는 경우 채용박람회 홈페이지(www .busanjobfair.co.kr) 회원가입 후 사전참가 신청서를 작성, 지원희망 채용기업을 확인해 참석하면 된다. 현장에서 직접 참가할 경우에는 참가신청서(구직표)만 작성해 안내데스크에 제출하면 된다.
박람회와 함께 부대행사로 1:1맞춤형 취업컨설팅, 이력서ㆍ면접이미지 컨설팅, 증명사진 촬영 등을 통해 구직 활동을 지원한다. 또한 직업심리검사와 지문적성검사를 통해 구직자 적성파악은 물론 적합 직무를 알아볼 수 있는 기회도 함께 제공한다.
한편,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부산고용노동청과 부산시, 부산상공회의소 등 5개 기관이 주최하고, 부산시교육청, 부산경제진흥원, 중소기업진흥공단, 부산은행 등 11개 단체가 주관한다.
부산과 울산을 비롯해 양산, 창원 등에서 모두 80개 기업체가 행사장에서 직접 구직자를 만나고, 40개 업체가 간접 참가해 채용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주최측은 이날 약 5천명의 구직자들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