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소방서(서장 이귀효)는 약국과 의료기관이 없는 원동지역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지난 16일부터 안전상비 의약품 타이레놀 500mg 외 12종을 소방서 원동지역대에 비치했다.
이에 따라 원동지역 주민은 야간이나 공휴일에도 간단한 비상약품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안전상비 의약품’이란 일반의약품 가운데 가벼운 증상에 시급하게 사용하며 환자 스스로 판단해 사용할 수 있는 약품이다.
양산소방서는 “올바른 의약품 복용을 위해 의약품별 복용 때 주의사항과 부작용을 확인해 약물 오남용을 피해야 한다”며 “약품을 복용해도 증상이 반복되면 반드시 전문가와 상의해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