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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부산대병원, 의료교육 장소로 ‘인기’ ..
사회

양산부산대병원, 의료교육 장소로 ‘인기’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14/09/30 09:31 수정 2014.09.30 09:31
의료기술 배우려는 외국 의료진 발길 줄이어



양산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성시찬)이 국외 의료진들에게 의학교육의 ‘명소’(hot place)가 되고 있다.

병원측에 따르면 2008년 개원 이후 지속적인 해외 홍보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등 국가기관 프로그램에 참여한 결과 한국 의료시스템을 경험하고 양산부산대병원 의료기술을 교육받고자 하는 외국 의료진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올해 4월 인도네시아와 러시아 야쿠츠크공화국 간담췌외과 의료진 방문을 시작으로 라오스(정형외과, 외과), 미얀마(간이식), 모로코(비뇨기과), 중국(마취과), 키르기스스탄(외과), 러시아(외과) 등 세계 각국 의료진이 양산부산대병원에서 장ㆍ단기 연수를 하고 있다.

병원측은 “이처럼 다양한 국가에서 지속해서 우리 병원을 찾는 것은 의과대학과 대학병원이 공존하는 국내 최대 규모 종합의료도시 환경과 유능한 교수진의 인적 인프라를 활용한 체계적 시스템, 이러한 시스템을 통해 풍부한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병원측은 “국외 의료진들은 이론과 참관, 실습의 통합적 시스템을 바탕으로 교육받고 있으며 한국어 교육과 리더십 교육 등을 통해 한국 문화를 체험하고 관리자로서의 역량 강화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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