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전국에 걸쳐 발생한 구제역과 AI에 대비해 추석 전까지 운영하던 상황실을 오는 10월부터 내년 6월까지 연장ㆍ운영해 올겨울 철저한 방역대책수립에 나선다.
양산시는 또 특별방역대책 기간에 앞서 지난 23일 우제류와 가금류 사육농가 126명을 대상으로 양산시 축산종합방역소에서 농가 특별방역 교육을 진행해 방역시설 재점검, 철새 유입차단, 예방접종 등 농가 차단방역 중요성을 강조하고, 농장주 스스로 농장을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올해 AI 발생으로 강화된 방역체계 개선방안을 전달하고 방역시설 미가동, 구제역 백신 미접종 등에는 강력한 단속과 행정처분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