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가 제6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을 수립했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4년마다 수립하는 것으로, 제6기 계획은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지역주민 건강향상을 위해 수립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계획에는 지역사회 현황분석, 제5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시행결과 평가, 제6기 비전과 중장기 추진과제, 지역보건전달체계 구축, 지역보건기관 자원 재정비 계획 등이 포함됐다.
구체적으로는 2018년까지 흡연율을 현재 22.7%에서 21.8%로 낮추고, 지역주민 걷기 실천율을 41.5%에서 42.7%로 올리는 것이 목표다.
한편, 양산시는 지역주민 의견을 듣기 위해 시청 홈페이지에 의견 청취를 공고했으며, 지난달 15일 양산시청에서 보건의료전문가, 주민대표로 구성된 위원, 공무원 등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보건의료계획 심의ㆍ의결했다.
지료보건의료계획은 앞으로 양산시의회 의결을 거쳐 이달 말까지 경남도에 제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