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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재고 쌓였는데… 의약품 또 새로 사나?..
정치

재고 쌓였는데… 의약품 또 새로 사나?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14/10/14 09:18 수정 2014.10.14 09:18
보건소, 과도한 약품 구매ㆍ부실한 인력 관리 지적



 
↑↑ 임정섭 의원
 
양산시보건소에 대한 양산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과도한 약품 구매와 부실한 인력 관리가 도마에 올랐다.

임정섭 시의원(새정치연합, 물금ㆍ원동ㆍ강서, 사진 왼쪽)은 지난 8일 보건사업과 행정사무감사에서 과도한 구매로 재고처리되거나 폐기되는 약품이 많다고 지적하고 개선을 요구했다.

임 의원은 “자료에 따르면 현재 약품 재고량이 구매량보다 훨씬 많다”며 “보건소가 해당 약품의 적정 소비량을 파악하지 못하고 사용하지도 않을 약품을 과도하게 구매해 예산을 낭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보건소 가용 인력 문제에 대한 지적도 이어졌다.

 
↑↑ 차예경 의원
 
차예경 의원(새정치연합, 비례, 사진 오른쪽)은 현재 보건소 임상병리 관련 인력이 기준인력(TO, table of organization)에 대비해 턱없이 부족하다며 인력수급 문제를 지적했다.

차 의원은 “보건소 임상병리과 관련 TO가 5명인데 양산시 보건소는 전출 1명, 휴직 1명, 진급 1명으로 지금은 2명밖에 없는 상태”라며 “1년 넘도록 인력을 새로 뽑지 않은 이유가 뭐냐”고 따져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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