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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희망양산카드 가맹점 분식ㆍ편의점에 편중..
정치

희망양산카드 가맹점 분식ㆍ편의점에 편중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14/10/21 09:17 수정 2014.10.21 09:16



이기준 시의원(새누리, 동면ㆍ양주)이 ‘희망양산카드’ 애초 취지를 살릴 수 있도록 제대로 된 가맹점을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희망양산카드는 만 18세 미만 청소년이나 아동 가운데 결식 우려가 있는 경우 발급한다. 한 끼 4천원 기준으로 가맹점에서 음식을 사 먹을 수 있는 선불카드 방식이다.

이 의원은 지난 13일 복지문화국 사회복지과 행정사무감사에서 “희망양산카드 가맹점이 지난해 122곳에서 올해 244곳으로 두 배 늘었지만 가맹점 대부분이 편의점과 분식점”이라며 “이 제도가 (저소득층 낙인 등) 인권 문제가 있지만 대상자들이 우선 제대로 된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도록 가맹점을 늘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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