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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마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미용경기대회는 경남에서 내로라하는 미용사 540여명이 출전해 대회 열기를 더했다. 이 대회에 (사)대한미용사회 양산시지부(지부장 서영옥)에서 모두 16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양산시지부 참가자들은 심사위원 호평을 받으며 모두가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고전트레머리 부문에서 이영옥(46, 초원헤어), 고전창작쪽머리 부문에서 윤영귀(36, 퀸즈헤어) 씨가 대상 영예를 안았다. 또한 퓨전고전머리 부문에서 손두례(55, 은지미용실), 전통거두머리 부문에서 이선숙(41, 초콜렛헤어), 헤어스케치부문에서 김경아(42, 희망미용실) 씨가 금상을 받았다.
고전트레머리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이영옥 씨는 “지부에서 많은 지원을 해준 덕분에 제 실력 이상의 것을 발휘할 수 있었다”며 “특히 회원에게 세심한 관심과 배려로 항상 아껴주는 서영옥 지부장님이 있어 이 영광을 누릴 수 있었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서영옥 지부장은 “올해는 출전 2개월 전부터 연습했지만 내년부터는 분기별로 트레이닝을 준비해 더 많은 양산지역 미용사가 대회에 출전할 수 있도록 지부 차원에서 노력할 것”이라며 “우리 지역 미용사들이 양산시를 더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미용사들은 대회 2개월 전부터 대한미용사회 양산시지부가 마련한 특강을 받으며 실력을 다듬어 왔다. 미용 기초인 커트부터 각종 섬세한 기술까지 특강을 통해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하고, 지부 차원에서 미용기술경기대회에 출전하도록 장려한 것.
서 지부장은 “트레이너를 초청해 대회 참가자를 대상으로 연습과정을 거쳤고, 참가자들 개인도 많이 노력했다”며 “회원들이 좋은 결과를 위해 노력해 준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게 됐다”며 뿌듯함을 내비쳤다.
다음은 수상 결과
퓨전고전머리 부문 금상 손두례(55, 은지미용실), 고전트레머리 부문 대상 이영옥(46, 초원헤어), 고전창작쪽머리 부문 대상 윤영귀(36, 퀸즈헤어), 전통거두머리 부문 금상 이선숙(41, 초콜렛), 이브닝스타일 부문 동상 최은실(44, 헤어클리닉), 퓨전고전머리 부문 은상 이옥임(48, 아라헤어), 동상 박정연(55, 경미헤어샵), 장려상 엄정미(54, 화목), 헤어스케치 부문 금상 김경아, 은상 김서후ㆍ김양아, 동상 박창희ㆍ한순희, 기본펌와인딩 부문 장려상ㆍ퓨전고전머리 은상 박예린(17, 양산남부고등학교 재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