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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걸 의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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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의원은 지난 23일 제135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양산시가 2011년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공공자전거 관리 운영, 여성 무료 자전거교실, 시민 자전거보험 가입 등 사업을 하고 있지만 이런 사업이 법률 의무 이행을 위한 형식적 수단에 그치고 있다”며 “근래에 와서는 낙동강 자전거 종주길, 양산천을 통한 레저용 자전거 사업에 치우지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이 의원은 ▶안심하고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자전거도로 개설 ▶단순한 자전거 타기가 아닌 교통ㆍ안전ㆍ건강ㆍ환경이 포함된 포괄적인 자전거 교육 정책 시행 ▶양산시 전역 공공자전거 사업 확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행복한 동행, 선도 양산이 되기 위해서는 다른 지자체를 선도하는 자전거 정책이 필요하다”며 “당장 시행하자는 것이 아니라 5개년 계획을 세우고, 구체적 계획을 세울 때 미래 양산은 자동차 폐해에서 벗어나 안심하고 자전거를 탈 수 있는 녹색 선도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나동연 시장은 “자전거 이용시설 정비 기본방향과 자전거 이용자 안정성 확보 등 시민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출ㆍ퇴근은 물론 생활 전반에서 자전거 이용률을 높이도록 ‘자전거 이용 활성화 5개년 계획’ 수립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