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차예경 의원 | |
ⓒ |
고용ㆍ복지플러스센터는 청년 취업뿐만 아니라 경력 단절 여성, 실직자 등 다양한 요구에 대해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안전행정부,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금융위원회 등 6개 중앙부처와 중앙ㆍ지방 간 협업을 통해 고용ㆍ복지 서비스를 한 곳에서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것으로, 올해 선도지역 10곳 선정을 시작으로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차 의원은 또 고용노동부에서 시행하는 다양한 교육과 일자리 프로그램, 구인정보가 있지만 홍보가 부족하다며 적극적인 일자리 정책 알림 서비스 시행도 강조했다.
차 의원은 “일자리 정책은 비용 확대를 통한 정량적 부분도 중요하지만 사람 마음을 움직이는 정서적 부분이 중요하다”며 “공무원과 시민이 한마음으로 다양한 일자리 정책 알림이 역할을 해야 시민 기본 권리인 일자리를 통해 행복한 동행 선도 양산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나동연 시장은 “고용노동부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고용ㆍ복지플러스센터 유치를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 “내년 상반기 중 양산시 전용 일자리 정보 사이트와 모바일웹을 서비스하는 등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차 의원은 4대강 사업 이후 우려가 커지고 있는 낙동강 전역 수질오염에 대한 양산시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차 의원은 “심상정 국회의원 발표에 따르면 4대강 사업 이후 수돗물 정수과정에서 소독제로 사용하는 염소가 반응하면서 발생하는 발암물질인 총트리할로메탄이 범어, 웅상, 신도시 정수장에서 각각 5.1~24.6%까지 늘어났다”며 “법정 수질기준 이내라고 하더라도 수돗물에 대한 시민 불신이 클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나 시장은 “낙동강 물을 원수로 사용하는 웅상지역에는 장기적으로 한국수자원공사와 국토교통부가 낙동강 대체원수로 개발하고 있는 강변여과수를 공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