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가 ‘201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일환으로 지난 21일 시청 3층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가축질병 AI 발생 대비 가상토론 훈련’을 했다.
오전 10시부터 90여분 동안 진행한 이날 훈련은 상북면 양계농가에서 AI(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해 시청 농정과로 신고하는 상황을 가정해 초기 상황판단 회의와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등 재난대응 매뉴얼에 따라 사육 산란계 3만7천여마리를 살처분하고, 이동제한 해제 때까지 관련 부서와 유관기관ㆍ단체 초등대응 요령, 상황 진행별 효율적 공조체계 구축을 위한 방안을 토의했다.
이날 훈련에는 양산시와 양산소방서, 양산경찰서, 경상남도축산진흥연구소 중부지소, 양산시재난안전네트워크 등 25명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