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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오후 2시 경남지방중소기업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8회 경남중소기업대상은 지역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경영성과가 우수하며 기술혁신을 이룬 중소기업을 발굴ㆍ포상해 경영성과를 확산시키는 목적으로 경남도와 경남지방중소기업청, 경남신문사, 경남은행이 공동주최했다.
올해는 기업체 부문에서 (주)나산전기산업(배종훈) 등 7개 기업이, 우수장기재직자 부문에서 도내 근로자 10명이 상을 받았다. 양산지역에서는 (주)화인테크놀리지 이동호 실장과 한라스틸산업(주) 안소영 차장이 우수장기재직자 부문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동호 실장은 회사 창립과 함께 15년 9개월간 근무하면서 기술연구에 뛰어난 실력을 보이며 정부 기술개발 과제 참여(3건), 특허 5건, 이노비즈ㆍ벤처기업 인증획득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실장은 지난 2003년에도 산업자원부(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안소영 차장은 9년 7개월간 근무하며 창립 구성원으로서 단순유통업에서 제조업으로 업종전환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공사부 차장으로 업무를 총괄하는 안 차장은 특허 1건과 KS, 클린(clean)사업장, 이노비즈 등 다수 인증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
한편, 우수 장기재직자는 경남은행장 표창장과 함께 200만원의 포상금을 받게 되며, 국내ㆍ외 연수 기회와 장기재직 근로자 금리우대 대출을 우선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