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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건강도시 양산, 세계 우수사례 ‘우뚝’..
정치

건강도시 양산, 세계 우수사례 ‘우뚝’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14/11/04 09:31 수정 2014.11.04 09:31
양산시, 건강도시연맹 국제컨퍼런스 참석

항노화시책 주제 발표로 브랜드 가치 높여



양산시 건강도시 관련 시책이 AFHC(서태평양건강도시연맹) 국제컨퍼런스에서 우수사례로 소개돼 주목을 받았다.

양산시는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1일까지 홍콩에서 열린 제6차 AFHC 국제컨퍼런스에 참가해 건강도시 시책 추진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관련 포스터를 전시했다.
 
AFHC 컨퍼런스는 세계 170여 개 건강도시 회원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새로운 건강도시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 후원으로 2년마다 열린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양산시는 워크숍과 포럼, 분과별 주제 발표 등에 참여했으며, 나동연 양산시장이 ‘건강도시 양산, 항노화를 선도하다’라는 주제로 양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건강도시와 항노화사업 우수사례를 발표해 ‘건강도시 양산’의 위상과 브랜드 가치를 국제무대에서 떨쳤다는 평가를 받았다. 

나 시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항노화사업 목표는 노화를 늦춰 젊음과 행복을 오래도록 누리고 오랜 기간 일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양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실천 과정을 설명했으며, 낙동강 변 황산문화체육공원 개발을 통한 수변공원 휴식ㆍ레저공간 조성, 건강한 생활터 만들기 사업 확대 등 앞으로 사업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양산시는 또 신정하 보건소장이 일본 와쿠야시가 주최한 ‘건강도시 전통의학 워크숍’ 패널로 참석해 양산시 한의약 사업 우수사례 소개를 비롯해 단체장 회의와 전문가 개발 워크숍, 분과회의, 지역사회 현장방문 등 다양한 일정에 적극 참여해 호응을 얻었다. 

양산시는 “이번 국제컨퍼런스 참여는 건강도시 양산 브랜드 가치와 국제 위상을 크게 높인 것은 물론 성공적인 건강도시 구축에 탄력을 받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하며 “앞으로 모든 시민이 더욱 건강하고 안전하게 행복한 삶을 즐길 수 있는 건강한 도시환경을 조성해 나가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산시는 2009년 AFHC( 서태평양 건강도시연맹)에 가입해 2010년 인증을 받았으며, 모든 정책에 건강개념을 도입해 건강한 생활터 만들기 사업, 월별테마 건강걷기, 항노화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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