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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제1회 양산시 지역아동센터의 날 행사가 열렸다. 양산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회장 공두관)가 주최ㆍ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16개 지역아동센터와 그곳에서 돌보는 아이들과 학부모, 자원봉사자 등 600여명이 모여 즐거운 가을운동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한옥문 시의회 의장과 정재환 도의원, 이기준ㆍ박대조 시의원, 정장원 양산시 복지문화국장, 송인배 전 새정치연합 양산지역위원장, 정석자 전 시의원 등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공두관 회장은 “우리 아이들은 힘이 있으며 수많은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데, 그 가능성을 우리는 꿈이라고 한다”며 “꿈을 키우는 것이 여러 이유로 좌절하기도 하고, 실패하기도 하지만 도전이 멈추지 않는 이상 사라지지 않는 것이라면 지역아동센터는 아이들 꿈을 만들어 가는 일을 함께하는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개회식 이후 이어진 명랑운동회에는 ‘무한도전’과 ‘런닝맨’, ‘스타킹’, ‘해피투게더’ 등 4개 팀으로 나눠 팀별 대항전을 펼쳤다. 또 각 센터가 마련한 장기자랑을 하며 웃음꽃을 피웠다. 이날 향리자원봉사회가 자원봉사로 참여해 행사 진행을 도왔다.
한편, 양산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는 이날 그동안 지역아동센터에 큰 도움을 준 정석자 전 시의원과 양성희 숲속어린이집 원장, 박신배 더파티 양산점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정 전 의원은 지역아동센터 관련 조례를 만들어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으며, 양 원장과 박 대표는 센터 아동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