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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부대병원, 베트남과 의료교류 확대..
사회

양산부대병원, 베트남과 의료교류 확대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14/11/11 09:59 수정 2014.11.11 09:58
베트남 의료진 내달부터 부산대병원서 간이식 연수




양산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성시찬)이 베트남과 의료 협력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양산부산대병원은 내달부터 베트남 비엣득병원 간담췌외과 의사 2명, 마취과 의사 1명, 중환자실 간호사 1명 등 모두 4명이 본원에서 간이식 연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두 병원은 베트남 생체 간이식 프로그램 설립에 따른 기술 교류와 의료인력 교육 등을 위해 지난 8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양산부산대병원은 “베트남 의료진의 국내 연수 등 활발한 의료 협력교류는 한국과 베트남 간 의료인프라 구축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건강노화 한의과학 연구센터 개소


한편, 부산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에 ‘건강노화 한의과학 연구센터(센터장 하기태)’가 들어선다.

건강노화 연구센터는 고령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존 노화질환에 사용됐던 한의학 치료기술 효능을 과학적으로 규명하고 이를 기반으로 노인성 질환에 대해 새로운 치료법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건강노화 연구센터 개소식은 미래창조과학부, 한국연구재단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19일 오전 11시 한방병원 지하 대강당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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