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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희망울타리 본격 활동 시작..
사회

양산희망울타리 본격 활동 시작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14/11/18 10:38 수정 2014.11.18 10:37
위원 510명, 민ㆍ관 협력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



복지 사각지대 주민을 발굴ㆍ보호하기 위한 울타리가 생겼다.

양산시는 지난 12일 양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읍ㆍ면ㆍ동 희망지키미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산희망울타리’ 발대식을 열었다.

양산희망울타리는 생계 곤란 등 위기 상황에 처해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신속하게 발굴하고 필요한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목적으로 구성된 민ㆍ관협의체다. 각 마을 이ㆍ통장과 자원봉사자, 복지시설 종사자, 공무원 등 510명(읍ㆍ면ㆍ동별 40여명)으로 구성해 위기 가정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복지대상자 정기 방문, 지역자원 발굴ㆍ연계 등 지역보호체계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발대식은 양산희망울타리사업 본격 추진에 앞서 희망지키미 위촉과 교육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민ㆍ관 협력 필요성을 인식하고 결의를 다지고자 마련했으며, 읍ㆍ면ㆍ동 대표 13명이 나동연 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전달받았다.

양산시는 “양산희망울타리사업을 통해 주민이 이웃을 보살피는 사회안전망 구축은 물론 복지사각지대 해소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복지 사각지대 상시 발굴을 위해 시민 협조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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