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가 지난 10일 ‘제2차 양산시 평생학습도시 중ㆍ장기 발전계획’ 용역 결과보고회를 열고 ‘시민이 성장하는 평생학습타워! 양산의 미래!’를 슬로건으로 하는 평생학습도시 중ㆍ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했다.
양산시에 따르면 평생학습도시 중ㆍ장기 발전계획은 ‘평생학습동행으로 양산의 희망가치 창조’를 비전으로, 4대 추진 목표는 ▶시민 평생학습 참여와 실천 촉진 ▶지역의 역동적 평생학습문화 형성 ▶소외집단 평생학습기회 확대 ▶도시적 브랜드 평생학습타워 구축이다.
이를 위한 6대 정책과제는 ▶평생학습형 일자리 사업 ▶시민평생교육원 대학위탁사업 ▶평생학습타워 체제구축 ▶문해학습 지원사업 ▶평생학습 마을학교 ▶양산시 평생학습타워 건립으로, 지역특성을 고려한 차별화와 주민참여, 연속성과 지속성에 주안점을 뒀다.
한편, 양산시는 지난 2006년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돼 2008년 제1차 용역결과에 따라 8년간 평생학습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그동안 성과를 바탕으로 인구 50만 시대를 대비한 평생학습도시 구축을 위한 용역을 시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