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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지역 경찰인력 증원 고려하겠다”..
사회

“양산지역 경찰인력 증원 고려하겠다”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14/11/18 10:49 수정 2014.11.18 10:48
백승엽 경남경찰청장 치안현장 간담회



백승엽 경남지방경찰청장이 양산경찰서(서장 박이갑)를 찾아 치안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백승엽 청장은 지난 11일 오전 9시 30분 양산경찰서를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고, 10시 30분 치안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직원에 대한 표창수여로 시작한 간담회에서 박이갑 서장은 ‘예방우선 기초치안활동 생활 속 질서확립 업무중심의 조직혁신’이란 주제로 치안활동에 관해 보고했다.

백승엽 청장은 “국민 안전을 제대로 지키지 못하는 무능한 경찰이 되지 말고 도민을 섬기는 마음으로 업무중심의 행태를 개선하고 국민 중심의 시대변화에 걸맞은 원숙한 경찰활동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또한 “공평하고 타당한 인사를 실현하고 불필요한 업무지시를 남발하지 않으며 엄밀한 신상필벌, 도민과 현장직원의 목소리를 경청하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 앞서 백 청장은 지역 언론인과의 간담회를 통해 의견수렴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지역 언론인들은 치안수요 대비 경찰병력이 부족한 점을 설명하고 웅상지역 파출소 증설 등을 건의했다.

이에 백 청장은 “양산지역 경찰병력이 치안 수요에 비해 상당히 부족한 점은 잘 알고 있다”며 “쉽지는 않겠지만 다른 경남지역과 조율을 통해 인력증원이 가능하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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