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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는 농심대학 농심회(여성로스쿨)와 주부교실(중년여성을 위한 생애전환 교육지원사업), 생활개선회(저소득가정 결혼식 지원사업), 양산가족상담센터(생애주기별 성평등교육 전문강사 양성과정), 재향군인 여성회(베이비부머세대를 위한 아버지 요리교실), 양산 YWCA(가족신문 만들기 공모전), 양산 여성회(양산여성학교-여성 인문학을 가로지르다), 의용여성소방대(아빠와 떠나는 박물관으로 힐링여행) 등 14개 단체에 6천720만원을 지원했다.
지난달 27일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 2014년 성평등기금사업 성과발표회 및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여기저기 행복도시’ 워크숍은 사업을 추진하면서 잘된 점과 미흡한 점 등을 도출해 사업 주관자와 수혜자가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객관적인 사업평가를 통해 내실 있는 성평등기금 운용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나동연 시장은 “성평등기금 성과 발표와 시민참여단 현장 점검 발표는 여성친화도시가 관 주도의 일방 추진이 아닌 시민과 함께하는 중요한 사업임을 나타내는 것”이라며 “여러분들이 좋은 사업 아이디어를 제출하면 이들 의견이 참신하고 뜻깊은 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다”고 협조와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양산시 성평등기금은 18억원이 적립돼 있으며, 올해 첫 기금 사업을 추진해 여성 권익과 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 사회활동 참여 지원, 여성 능력개발 사업 등 다양한 사업 추진으로 여성친화도시 정착에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