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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시, 성평등기금사업 첫해 성과발표회..
사회

양산시, 성평등기금사업 첫해 성과발표회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14/12/02 09:44 수정 2014.12.02 09:43
올해 14개 단체 지원… 주관자ㆍ수혜자 소통 자리 마련



양산시가 올해 성평등기금 사업을 마무리하는 성과발표회와 함께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워크숍을 열었다.

양산시는 농심대학 농심회(여성로스쿨)와 주부교실(중년여성을 위한 생애전환 교육지원사업), 생활개선회(저소득가정 결혼식 지원사업), 양산가족상담센터(생애주기별 성평등교육 전문강사 양성과정), 재향군인 여성회(베이비부머세대를 위한 아버지 요리교실), 양산 YWCA(가족신문 만들기 공모전), 양산 여성회(양산여성학교-여성 인문학을 가로지르다), 의용여성소방대(아빠와 떠나는 박물관으로 힐링여행) 등 14개 단체에 6천720만원을 지원했다.   

지난달 27일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 2014년 성평등기금사업 성과발표회 및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여기저기 행복도시’ 워크숍은 사업을 추진하면서 잘된 점과 미흡한 점 등을 도출해 사업 주관자와 수혜자가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객관적인 사업평가를 통해 내실 있는 성평등기금 운용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나동연 시장은 “성평등기금 성과 발표와 시민참여단 현장 점검 발표는 여성친화도시가 관 주도의 일방 추진이 아닌 시민과 함께하는 중요한 사업임을 나타내는 것”이라며 “여러분들이 좋은 사업 아이디어를 제출하면 이들 의견이 참신하고 뜻깊은 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다”고 협조와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양산시 성평등기금은 18억원이 적립돼 있으며, 올해 첫 기금 사업을 추진해 여성 권익과 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 사회활동 참여 지원, 여성 능력개발 사업 등 다양한 사업 추진으로 여성친화도시 정착에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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