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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중 축구부는 지난달 28일 본교 체육관에서 지역 주민과 학부모, 그리고 경남ㆍ부산지역 축구 관계자들을 초청해 후원회의 밤 행사를 열었다.
양산중학교 총동창회ㆍ운영위원회ㆍ학부모회ㆍ축구부 학부모회가 주최, 주관하고 양산시체육회, 양산시시설관리공단, 양산시축구협회, 축구부 후원회가 후원한 행사에는 나동연 시장, 한옥문 시의회 의장 등 지역 정치권에서도 참석해 축하를 전했다.
1부 개회식에서는 축구부 연혁보고, 감사패 전달, 선수단 소개 등이 진행됐고 2부는 다과를 통해 참석자간 친목을 다지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김상균 교장은 인사말에서 “양산중 축구부는 지난해와 올해 힘찬 도약을 통해 전국대회 준우승 등 뛰어난 성적을 거두고 있다”며 “이 모든 성과는 이 자리에 참석하신 내빈과 학부모님 덕분”이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 교장은 “지역 사회 관심과 지원, 학부모님들의 시간과 노력을 아끼지 않는 열정 덕분에 선수들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며 “저희 교직원들도 우리 학교 축구부에서 제2의 박지성 선수가 나올 수 있도록, 내년 전국대회에서 우승 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2004년 12월 21일 창단한 양산중 축구부는 2008년 44회 추계한국중등(U-15) 축구연맹전 준우승과 춘ㆍ추계한국중등(U-15) 왕중왕전에서 우승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이후 2011년 추계한국중등(U-15) 축구연맹전 준우승, 2013년 춘계한국중등 저학년대회 준우승, 2014 추계한국중등(U-15)축구연맹전 준우승 등 최고 수준의 실력을 자랑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