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가 연말연시 분위기에 편승해 해이해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직풍토 조성을 위해 특별감찰에 나선다.
양산시는 이달 15일부터 내달 20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음주운전과 근무시간 중 무단이석, 당직근무 등 공직자 행동강령 이행 실태는 물론, 민원처리 지연과 불친절 행위, 각종 인ㆍ허가, 시설공사 때 향응이나 금품수수 행위 등 주민 불편사항과 법질서 위반행위 전반에 대해 집중 감찰할 계획이다.
감찰 결과 적발된 사람은 지위의 높고 낮음을 막론하고 엄중히 문책해 공직비리 사전예방과 재발방지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