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세관이 중소 수출기업 AEO 공인 인증 지원계획을 공고하고 지역 중소업체 신청을 기다리고 있다.
AEO(Authorized Economic Oper ator)는 관세청에서 법규준수, 내부통제시스템, 재무건전성, 안전관리 등 기준에 따라 적정성 여부를 심사해 공인한 우수업체를 뜻한다.
관세청은 “지역 내 중소 수출기업들이 대외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AEO 공인획득 준비를 위한 컨설팅 비용을 지원한다”며 “AEO 공인획득 컨설팅 비용 최대 80%까지 지원하되 지원한도액 3천만원 이내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단, 관세청은 지원 업체 수와 예산 규모를 고려해 최종 지원 내용을 결정할 방침이다.
지원대상은 양산에 소재지를 두고 있는 중소기업 가운데 수출물품 제조 기업으로 AEO 공인획득 결격사유가 없는 기업에 한한다.
신청은 내달 31일까지 가능하며, 관련 서류를 갖춰 양산세관으로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