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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폐기물 소각열로 전기 생산한다..
정치

폐기물 소각열로 전기 생산한다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15/01/06 10:08 수정 2015.01.06 10:07
양산시 ‘여열발전설비’ 준공… 전기 판매 시작

연간 506만kWh 전력 생산, 8억여원 수익 예상



양산시에 작은 발전소가 생겼다. 자원회수시설 내 여열발전설비를 준공한 것. 여열발전설비는 자원회수시설에서 폐기물을 소각할 때 발생하는 열로 전기를 생산하는 설비로, 연간 8억여원의 수익이 예상된다.

양산시는 지난달 30일 여열발전설비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발전과 전기 판매에 들어갔다. 그동안 자원회수시설에서 폐기물을 소각할 때 발생하는 소각열은 지역난방공사를 통한 난방수 공급에만 사용했으나, 이번 여열발전설비 설치를 통해 난방수 공급 외 전기도 생산해 판매할 수 있어 자원순환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게 됐다.

여열발전설비 설치사업에는 총사업비 41억9천만원(민자 29억원)을 투입했다. 이를 통해 연간 전기 506만kWh를 생산해 전력거래소를 통해 판매함으로써 연간 8억여원의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신재생에너지공급의무화제도(RPS)에 따른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판매를 통해 추가 수입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5년 정도 가동하면 투자비용을 모두 회수할 수 있을 전망이다.   

양산시는 여열발전설비는 지난 2013년 5월에 착공한 뒤 올해 12월 19일 준공하면서 신재생에너지사업에 새로운 지평을 여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나동연 시장은 “여열발전설비 설치사업 준공으로 우리 시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저탄소 녹색성장이라는 정부 정책에 부응함은 물론, 폐기물공공처리시설 수익성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제 우리 시도 모든 공공처리시설 재정 건전성 향상을 위해 전 직원들이 깊은 관심을 두고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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