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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신임회장은 지난 6일 중부동 M컨벤션 뷔페에서 열린 ‘제16차 정기총회 및 9ㆍ10대 회장 이ㆍ취임식’에서 선용근 전임회장으로부터 협회기를 넘겨받으며 임기 시작을 알렸다.
이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연합회 창립주역으로서 마지막으로 협회를 위한 봉사를 하고자 이 자리에 섰다”며 “이번 새 집행부 출범이 연합회 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이 신임회장은 “화합이 전제되지 않은 체 변화와 발전을 도모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며 “앞으로 연합회의 제도적 대안 등 제대로 된 해법을 제시하고, 문제 해법을 찾는 데 지혜를 모으고, 공통분모를 만드는 화합의 과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신임회장은 “신임 집행부는 경력과 봉사정신을 고려해 각 클럽에서 귀하게 천거해주신 분들”이라며 “이들 모두가 열심히 봉사할 수 있도록 격려해주시고, 그 힘으로 양산 배드민턴이 제3의 도약기를 맞을 수 있도록 열심히 일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10대 집행부 명단은 다음과 같다.
▶회장 이동명(웅상클럽) ▶부회장 박재범(하나클럽), 손기운(상북클럽), 정찬동(중앙클럽), 유완섭(서창클럽) ▶여성부회장 장명숙(웅상클럽) ▶사무국장 안병희(웅상클럽) ▶사무차장 소인철(남부클럽)